1. 출시 행사 개요
□ 
행사명 :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10(애플 주최)
           (57
개국에서 5,200명이 참석했고 8일만에 매진한국에서도 평소의 4배가 넘는60여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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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장소 :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
□ 
발표 시간 : 2010 6 7(국내 기준 6 8일 오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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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애플 CEO 스티브 잡스랜디 유빌로스
□ 
출시 모델 : iPhone 4 16G, 32G(2개 모델)
       

2. 
아이폰 4 주요 특장점
 8가지의 주요 특장점을 설명함
: iOS4
는 현지시간 6 21일부터 무료로 기존 단말(iPhone 3GS, 
 iPhone 3G, iPod Touch)
에 대해 업그레이드 지원
 ※ 3G
모델 및 아이팟의 경우 일부 기능 미지원 예정

(1) 
새로운 디자인
 - 9.3t
 3Gs대비 24% 수준(갤럭시S 9.9t)
  : 
스티브 잡스 스스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스마트폰이라 칭함
 - 
전면부 카메라 장착을 통한 영상통화(Face Time) 구현 가능
   
영상통화는 현재 wi-fi를 통해서만 구현 가능(m-VoIP)하며아이폰
   
소유자끼리만 구동 가능하며 가로 세로 모드 지원
   ※ 
애플의 Face Time TVCF  http://youtu.be/yatSAEqNL7k (광고 감독은 American Beauty의 감독인 Sam Medes)

(2) 
레티나 디스플레이(Retina Display)
 - 
기존 대비 4배의 픽셀 적용(인치당 326 픽셀)
 - 3.5
형 디스플레이, 960x640의 해상도(326dpi. 800:1 명암비, IPS패널)
   ※ 960x640 
해상도의 경우 아이폰4뿐만 아니라 아이패드까지 동시지원 
      
가능하므로별도 아이패드 앱을 제작 및 구매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해졌음
   ※ IPS 
관련스티브 잡스는 'IPS 기술이 OLED보다 낫다'라고 언급

(3) A4 
칩 탑재
 - 
아이패드와 동일한 A4칩 탑재로 배터리 시간이 많이 개선(통화 7시간/
   
인터넷 6시간-3G접속 기준와이파이일 경우 10시간/비디오 재생 10시간/음악 재생 40시간/대기 300시간)

(4) Gyroscope 
탑재
 - 3
개 축의 자이로(gyro)를 추가했고 가속도계와 컴파스에 자이로를 더해 축이 총 6개 적용됨스티브 잡스는 게임용으로 완벽하다고 언급
 - 
정교해진 모션센서 탑재로 AR급의 다양한 활용 가능(기존 종횡 방향 감지에서 6축 방향 감지로 확대)
 - 
아이폰4 5가지 센서 : Gyroscope, 가속센서나침반 센서빛센서,  거리 센서

(5) 
카메라 시스템(camera system)
 - 5
백만 화소 카메라 탑재와 5배 디지털 줌 제공, LED 플래시 탑재
 - 
초당 30프레임의 HD영상 촬영 및 편집 가능
 - 720p, 30 fps, 
탭 포커스 기능 탑재
 - 
아이튠즈에서 제공하는 iMovie를 활용한 다양한 편집 가능

(6) 
아이폰 OS에 대한 독립 명칭 부여 : iOS4(아이폰4.0)
 - OSX
가 아닌 아이폰 4 OS에 대한 독립적인 명칭인 iOS4 부여
 - 
멀티테스킹홈화면 폴더기능이메일 통합 수신함 등
 - 
구글야후 검색 외 MS Bing이 검색 옵션으로 추가됨

(7) iBooks
 - 
이메일에 첨부된 PDF 등은 iBooks로 이동하여 열람 가능
 - iBooks
에서 구매한 책은 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등에서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

(8) iAD
 - 7
 1일부터 iOS4를 장착한 모든 애플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
 - 
닛산씨티그룹유니레버, AT&T, GE, 리버티뮤추얼스테이트팜,  캠벨스시어스, JC페니타겟베스트바이다이렉TV, TBS, 디즈니가 이미 광고 예정
 - 
선 광고 주문 물량만 6천만 달러 수준이며향후 모바일 광고의 48%를 차지할 것이라 스티브 잡스가 언급

3. 
발매일 및 가격 정책
□ 
현지시간 기준 6 15일부터 예약판매 진행
□ 6
 24일부터 발매 진행
   (
미국독일일본영국부터 출시하여 순차 출시 진행)
□ 7
, 18개 국가 대상 2차 발매(2nd tier群 발매)
   : 
한국호주오스트리아벨기에캐나다덴마크핀란드홍콩
     
아일랜드이탈리아룩셈부르크네덜란드노르웨이뉴질랜드
     
싱가포르스페인스웨덴스위스
□ 9
월까지 총 88개국으로 판매 확대 예정
□ 16GB 
모델 가격은 3GS 출시 당시 가격과 같은 199달러(2년 약정 기준
   
한화 약 25만 원), 32GB 299달러( 37만 원)로 확정




Posted by Stareverun :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던 WWDC 2010이 드디어 개최됐습니다. 이번 키노트에서 스티브 잡스는 예상대로 네번째 iPhone을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유출된 프로토타입을 통해 사람들이 예측했던 기능들은 대부분 포함되어 있고 몇가지 새롭게 추가된 기능들이 있습니다. 잡스와 애플의 직원들이야 트레이드마크인 프레젠테이션 능력으로 무척 새롭고 신비로운 도구를 발표하는 것 처럼 얘기하긴 하지만... 냉정히 생각해보면 솔직히 그다지 새로운게 없어서 아쉽습니다. 여하튼 사견은 미뤄두고 바로 engadget의 라이브 블로그 기록을 번역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하 번역문입니다:

Posted by Stareverun :


애플 CEO 스티브 잡스가 드물게 애플 웹 사이트에 플래시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플래시에 대한 생각(Thoughts on Flash)”이란 제목의 이 글은 애플 웹 사이트에 게시된 만큼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잡스는 업체들 간의 꼬인 관계와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플래시를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물론 잡스가 애플 웹 사이트를 통해 최신 기술 이슈에 대한 자신을 생각을 밝힌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잡스는 이전에도 DRM과 친환경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이번 글에서 잡스는 애플이 플래시를 금지하는 것이 비즈니스적인 결정이 아니라 기술적인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잡스는 “플래시는 폐쇄적인 시스템이다”라고 지적했다. 잡스는 아이폰 OS가 마찬가지로 폐쇄적이라는 점을 인정하지만, “웹과 관련된 모든 표준은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애플이 최근 HTML5와 CSS, 자바스크립트 기반 기술 친화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또한 HTML5 렌더링 엔진을 탑재한 자사의 오픈소스 웹킷 프로젝트가 구글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블랙베리가 애플의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할 것임도 지적했다.

 

 

그리고 잡스는 웹 상의 비디오 75%가 플래시라는 어도비의 주장에 대해서도 “대부분의 비디오가 좀 더 최신 포맷인 H.264로 사용할 수 있고, 이는 아이폰이나 아이팟, 아이패드에서 볼 수 있다”고 반박했다. 점점 더 많은 사이트들이 비디오를 위해 플래시의 대안을 수용하고 있기 때문에 아이폰 OS 기반 디바이스 사용자들이 온라인 비디오를 이용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잡스는 유튜브를 포함해 이런 사이트의 예를 20개 가까이 거론했다.

 

 

플래시 게임에 대해서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플래시 게임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앱스토어에는 5만 개 이상의 게임이 있고, 이는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많은 수라는 것.

 

 

플래시 게임에 대한 언급을 시작으로 잡스의 글은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잡스는 플래시가 보안 취약점이 있고, 에러가 많고,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제대로 성능을 내지 못한다고 공격했다. 잡스는 “우리는 수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어도비에게 플래시가 모바일 디바이스, 즉 어떤 모바일 디바이스라도 잘 돌아가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해 왔다. 하지만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플래시가 배터리 수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하드웨어 디코딩 기반의 H.264 비디오가 아이폰 상에서 10시간 동안 구동될 수 있는데 반해, 소프트웨어 디코딩 기반의 플래시는 그 절반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설사 아이폰 OS가 플래시를 지원하더라도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를 염두에 두지 않은 플래시 기반 웹 사이트 대부분이 이용하기 힘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잡스는 애플이 더 이상 플래시로 컴파일된 앱들을 허용하지 않는 이유를 길게 설명했다. 잡스는 존 그루버가 이달 초 지적한 점을 다시 강조하며, 플래시와 같은 크로스 플랫폼 개발 툴은 최상의 아이폰용 앱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즉 이들 툴은 한 번 작성한 소프트웨어를 다른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이며, 애플은 개발자들이 아이폰 OS가 제시하는 모든 장점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잡스는 마지막으로 HTML5가 모바일 뿐만 아니라 데스크톱에서도 널리 사용될 것이라며, “아마도 어도비는 미래를 위해 좋은 HTML5 툴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발췌: IDG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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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 스티브잡스의 h.264 포멧발언이 아닐수가 없네요. 플래시는 폐쇄적인 시스템이다"라고 이야기 하면서 개방을 앞세워 표준을 고집하면서 어도비 플래시는 지양하니 말이죠. 제 생각에 가장 큰 이슈는 표준보다 비지니스 측면을 고려한 애플의 전략인 것 같습니다. 플래시는 자체가 하나의 독립 플랫폼(플러그인방식의 플래쉬,실버라이트,JavaFX)으로 구동될 수 있고 앱에서 허용 될 경우 많은 애플에서 말하는 표준화 되지 않은 모든 컨텐츠들이 플래시 플랫폼안에서 놀아날테니 말이죠. 


예전에 소셜미디어 포럼에서 진행한 [모바일과 웹의 미래전략 난상토론회 - Html5 vs Flash 논란] 컨퍼런스에서 심층 깊게 다뤘었는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강학주 대표님(Click)이 사회를 보시며 중립적인 시각에서 정리한 블로그 글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Starever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