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Twitter의 로고

(서비스 시작일 : 2006년 7월 13일)

트위터 (Twitter)는 무료 소셜 네트워킹 겸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이다. 사용자들은 단문 메시지 서비스 (SMS), 인스턴트 메신저전자 우편 (e-mail) 등을 통해 "트윗" (Twit; 140 characters 한도 내의 문자)을 트위터 웹사이트로 보낼 수 있다 (업데이트).[2] 트윗은 사용자의 프로파일 페이지 (Profile page)에 표시되며, 또한 다른 사용자들에게로 전달된다. 사용자들은 단문 메시지 서비스, 트위터 인터넷 홈페이지, RSS(수신 전용),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인 트위트덱 (TweetDeck), 트위티 (Tweetie), 트위테리픽 (Twitterrific), 에코폰(Echofon), 피덜라이저 등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

미국 내의 트위터 사용자로서 유명인은 정치인인 존 에드워즈와 버락 오바마를 꼽을 수 있다.[3] 또 저술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애나 데이비드를 예로 들 수 있다.[4]


 트위터 역사

트위터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 지역의 벤처 기업인 오데오 사 (Odeo, Inc.)의 에반 윌리엄스 (Evan Williams)와 노아 글래스 (Noah Glass)가 고안한 연구 개발 프로젝트에서 출발하였다.[2] 


트위터는 루비 온 레일즈를 사용하여 개발되었다.[5] 트위터는 2006년 3월에 오픈하였다. 트위터의 창업주는 잭 도시 (Jack Dorsey; Chairman), 비즈 스톤 (Biz Stone; Creative Director), 에반 윌리엄스 (CEO), 노아 글래스이다. 트위터는 2007년 4월에 오데오 사에서 분리되어 서비스 이름 그대로의 (Twitter, Inc.) 자체 회사를 갖게 되었다. 2007년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페스티발 웹 상 (South by Southwest Festival's Web Award) 블로그 부문을 수상하였다.[6] 공동 창업자 잭 도시는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140자 미만의 수상 소감을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해냈습니다!"



사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트위터는 많은 문제에 봉착하고 있다. 월 스트리트 저널 (Wall Street Journal)은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이러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서비스에 대한 얼리 어답터 (Early Adapter)들인 기술 분야에 정통해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끌어 내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들의 팬들은 이것들이 일로 바쁜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사용자들은 '연결'이 너무 강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한다. 예기치 않은 때에 날라오는 메시지들과 씨름하고, 많이 나온 휴대전화 요금 청구서에 놀라고, 친구들로 하여금 그들이 저녁에 무엇을 먹나 그만 좀 알려 주도록 말하고 하면서 말이다."[7]

트위터의 보안 취약점 중 첫 번째는 2007년 4월 7일 니테쉬 단자니 (Nitesh Dhanjani)가 보고하였다. 이 문제는 트위터가 SMS 메시지 오리지네이터를 사용자 계정의 인증(authentication)의 일종으로 사용함으로써 발생하였다. 니테쉬 단자니는 fakemytext.com를 사용하여 단문 메시지를 스푸핑하였다. 그 결과, 트위터로 하여금 임의의 메시지를 피해자(victim) 페이지에 표시할 수 있게 하였다. 해커 (Hacker)들은 단지 피해자의 전화번호만 알아도 이 취약점을 활용할 수 있었다.[8] 이 취약점 발견 후 몇 주가 지나, 트위터는 선택 사항으로서 PIN을 도입하였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단문 메세지를 PIN을 이용하여 인증할 수 있게 되었다.


 트위터 기능


"트윗(tweet)"이란 말은 영어로 '짹짹(작은 새가 우는 소리)'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러므로 '트위터'라는 말은 '짧게 재잘거리다' 라는 말로도 표현이 가능하다. 즉 기존의 장문의 글을 쓸 수 있던 블로깅 서비스와는 별도로 단문만을 전용으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더불어 단문만을 이용함으로써 이동 통신으로도 사용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살렸다. "트윗"을 140 글자 (Character)로 제한한 점 또한 이것 때문이다. 미국의 SMS는 160 글자로 한정되어 있는데, 여기서 나머지 20 글자는 사용자 아이디가 입력될 공백인 셈이다.[2]

트윗 업데이트는 사용자의 프로파일 페이지에 표시된다. 또한, 그 사용자의 이야기를 듣고자 follow를 한(그 사용자의 업데이트를 구독한다는 뜻이다) 다른 사용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트윗을 보내는 사용자는 그의 친구 중 누구에게 트윗을 보낼 것인지 제어할 수 있다. (초기 설정은 누구에게나 보내도록 되어 있다.) 사용자들은 트위터 웹사이트, 인스턴트 메시징, SMS, RSS, 전자 우편 혹은 응용 프로그램 등을 통해 트윗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SMS 기능에 관해서는 현재 3 곳의 게이트웨이 번호가 존재한다. 미국, 캐나다를 위한 쇼트 코드 (Short Code) 및 국제 사용자를 위한 영국 번호가 존재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서드 파티 업체들을 통해 전자 우편을 통해 업데이트를 포스트하고 받을 수 있다.


 검색엔진

미니 블로그 트위터에 올라온 글을 검색하는 검색엔진이다. 실시간 검색엔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트위터자체의 검색엔진이 있긴 하지만, 그 기능이 미약하여 정보를 파악하기 힘든 점 때문에 많은 트위터 검색엔진들(예:topmescoopleroneriot)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사 사이트


트위터의 성공에 자극 받아, 매우 많은 수의 유사 사이트가 생겨났다. 세계적으로 트위터의 콘셉트를 따라하는 유사 사이트가 많이 생겨났다. 특정 국가에 한정된 서비스(예: frazr, 미투데이, 네이트커넥트)도 생겨났다. 마이크로-블로깅과 다른 아이디어를 조합한 예, 예를 들어, 파일 공유 (Pownce) 기능이 들어간 서비스도 생겨났다. 2007년 5월,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111 개에 달했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하였다.



Posted by Stareveru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