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소서연(소셜미디어연구회)에서 김상순 변호사께서 박팀장님의 발표시간을 뺏어가며 ㅎㅎ 연구원들에게 말씀하고자 한 내용입니다. GTD의 철학과 개념을 그 짧은 시간안에 이해하기는 힘들었으나 명확하게 GTD 가 무엇인지 Gmail 사용을 사례를 들어 보여주셨는데 좋은 방법이라 포스팅 합니다. 

GTD는 데이빗 알랜이라는 사람이 쓴 Getting Things Done이라는 책에서 나온 방법으로 끝도 없이 쌓인 일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하나의 종교처럼 확산 되었고 이유는 이 책이 개인의 고도로 구조화된 업무처리 방법을 제시하여 일과 인생에서 모두 자유로워 질 수 있었다는 개인들의 체험과 성공 때문이라고 언론에서는 소개 했네요. 

특히 “과부하의 문제 및 특히 요즘 급속히 퍼지는 집중력 결여 등의 문제는 선사 때부터 제기된 것이다”, 시간 관리의 “지름길”의 단면을 보여주면서 수많은 사람들을 이 새로운 생산성 전략으로 인도하고 있다고 하는데 꼭 종교에서 나오는 무슨 말씀과 같네요. 

아래는 GTD Workflow Diagram 입니다.


사용방법은 매우 간단 합니다. 상위 첫번째 부터 어떤 업무(Stuff)가 주어졌을때 위 다이어그램의 흐름을 따라가서 일을 처리하면 된다는 겁니다. 저도 오늘부터 이와 같은 GTD 방법으로 Gmail을 통해 그 동안 주고 받았던 수천통의 메일들을 이와 같이 정리하고 GTD 시스템속에서 메일을 관리하다보니 난생 처음으로 받은편지함이 '0'으로 표기 되는 일이 발생하네요. ㅎㅎ 다음과 같이 라벨분류를 통해 관리하고 있는데 조금더 사용해보고 활용방법 자세히 올리겠습니다. 

Next Action / Reference / Someday / Waiting

마지막으로 이 다이어그램을 활용하면 일은 넘어야 할 과제가 아니라 하나의 절차 정도로 취급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Do it, Delegate it, Defer it 이라는 프로세스가 마음에 든다. 내가 처리할 수 없거나 지금은 하기 곤란한 일은 과감히 위임(delegate)하거나 미뤄버리는(defer)것, 일의 병목현상(bottleneck)을 없애고 업무의 하중(load)을 분산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요새같이 정보의 홍수 속에서 고도로 구조화된 정리 프로세스를 제공해주기에 이와 같은 시스템속에서 업무를 하면 보다 생산적으로 일을하게 되며 여유시간이 생겨 보다 나은 생활을 보장하게 됩니다. 


Posted by Stareverun :